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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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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5개 승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3 16:00

의회운영위, 조례안 심사 및 2025년 주요업무계획 점검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2일 열린 제96회 임시회에서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제공=세종시의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2 열린 제96회 임시회에서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세종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과 '세종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의회사무처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대해 위원들은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지적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6개월이 지난 만큼 업무분장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청사 시설관리와 안전 강화를 주문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제100회 세종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현장감 있는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시민들의 의정활동 관심도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김현옥 위원은 재생종이 사용 확대를 통한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요청했으며, 정책지원관의 역할 명확화를 촉구했다.


이현정 위원은 국제교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의정연수 준비를 당부했다. 최원석 위원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정부포상 및 장기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사기 진작과 역량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에서는 총 5개의 연구모임이 승인됐다. 이들 모임은 국회세종의사당 관련 지역 인재 참여, 상가 공실 해법 모색, 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 청소년 정책 도입, 대중교통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각 연구모임이 시민들을 위한 정책 및 조례 입안 등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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