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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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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올해 교육-교통-환경 인프라 개선에 올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1 14:06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주재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주재.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에서 고교 교육환경 구조 개선,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역(문원) 신설, 송전탑 지중화,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적정 규모의 학생 수 유지와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고등학교 교육환경 구조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학부모와 관내 고등학교 교장 간 간담회를 주선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과천시 주도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및 교육청 등과 함께 '교육구조개선협의체'를 구성해 이달 중 출범하며, 내달 이후 관련 연구 용역에 들어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계속 집중한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주민과 기업의 입주 현황에 발맞춰 대중교통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원활한 노선 연계와 효율적인 버스 운행을 위해 자원정화센터 진입로 부지에 공영버스 주차장(가칭, 지식공원 나눔차 쉼터)을 지하화해 조성한다.


1단계로 16면 규모 주차장을 올해 상반기까지 조성하고, 2단계로 30면 규모 주차장을 지하화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해당 주차장에는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소와 교통안전시설이 갖춰지며, 배차 간격 단축과 환승교통체계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철도 교통망 확충도 본격 추진한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통해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역(문원) 신설을 포함한 과천위례선 노선을 건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현재 정부과천청사까지로 돼 있는 노선을 지식정보타운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자체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에 건의했다.


25년 이상 가동된 노후 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정화센터는 현대화 사업을 통해 1일 처리 용량을 100톤으로 늘린다. 여기에는 예산 1091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주요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는 풋살장, 테니스장, 수영장, 탁구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내년 착공, 2030년 완공이 목표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관계기관과 사업비 분담을 현재 협의 중이며, 지식정보타운 송전탑은 올해 연말까지 철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신계용 과천시장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과천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행보도 본격화한다. 과천시는 작년 관내 13개 공공기관과 '일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다회용 컵 전용 건물 및 커피전문점 지정 등을 통해 다회용 컵 이용을 민간 분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과천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종합의료시설은 유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3월 중 재공모를 진행한다.


신계용 시장은 보고회에서 “교육환경 개선, 대중교통 확충, 친환경 도시 조성을 통해 과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밖에 지역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과천시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개최

▲과천시 11일 '2025년 주요 현안사업 언론 브리핑' 개최. 제공=과천시

한편 과천시는 '4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정주 환경 만족도 경기도 1위'를 달성했으며, '합계출산율 경기도 1위', '수도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띵동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시민 체감이 높은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대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민선8기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획득했으며,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 전국 1위, 행안부 지방재정분석 평가 개선도 분야 1위 달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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