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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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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디지털자산 기본법 논의 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3 17:59

강 의원 주최, 전문가들 참여로 입법 방향 모색
“디지털자산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표”

강준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준현 국회의원이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김은지 기자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준현 국회의원(정무위원회 간사)이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첫 회는 '건전한 디지털자산 산업 조성을 위한 법인 참여 방안'을 주제로 다룬다.


이번 행사는 강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한다. 기조발제에는 서울대 경영대학 이종섭 교수가 참여해 블록체인의 제도권 활용 사례와 시사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법무법인 세종의 황현일 변호사가 건전한 시장 운영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자본시장연구원의 김갑래 센터장이 미국 신정부의 디지털자산 입법 동향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기조발제 이후 정유신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김성진 과장 △서울대 경영대학 이종섭 교수 △법무법인 세종 황현일 변호사 △NH투자증권 홍성욱 연구원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강준현 의원은 “디지털자산 분야의 입법과 정책은 국가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글로벌 기준에 맞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입법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관련 법·규제 체계 정립에 관한 논의를 심화시키고,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정책적 방향성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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