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지난해 말 삼성그룹 인사에서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선임된 고한승 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가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30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최된 바이오협회 정기총회에서 고한승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사장)이 제9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고 회장은 2021년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2023년 제8대 회장을 거쳐 3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고 회장의 리더십은 바이오산업계의 연대와 협력 강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임에 대한 회원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고한승 회장은 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 초기부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바이오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임명돼 삼성의 바이오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이오협회는 고 회장이 회장직을 이어가며 삼성그룹의 바이오사업과 한국 바이오산업 전반에 더욱 큰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한승 회장은 지난 23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선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바이오 산업을 국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중장기 전략 수립, 글로벌 경쟁력 강화, 규제 혁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 회장은 민간위원으로서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982년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199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산업협회, 2000년 설립된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2008년 11월 통합하여 출범한 국내 바이오 산업계의 대표 단체이다. 현재 660개 회원사를 보유하며, 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고한승 회장의 연임과 함께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 기업의 성장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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