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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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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강수변공원 바비큐·피크닉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20 09:12

2월 11일부터 운영, 시민 할인 혜택 제공

금강수변공원

▲세종시가 금강수변공원 내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을 개장하고 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제공=세종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금강수변공원 내 바비큐장과 피크닉장을 개장하고 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수변공원 바비큐장 및 피크닉장은 2017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10월 세종시로 이관됐다. 시는 이후 시설물 보수와 통합예약시스템 개편을 통해 바비큐장 20면과 피크닉장 67면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숲뜰근린공원 바비큐장은 캠핑 장비 없이도 고기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숲바람수변공원을 포함한 6곳의 피크닉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접근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용 시간은 1일 2회(11~15시, 16~20시)로 나뉘며, 이용 요금은 세종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공원시설 사용료 기준에 따라 1회(4시간) 기준으로 바비큐장은 8,200원, 피크닉장은 5,500원이다.


세종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금 할인 정책도 마련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은 5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종시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을 통해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숲뜰근린공원 내 텐트존을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개선하는 등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금강수변공원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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