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관계자들이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용수배관 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집중 설비 점검에 나서며 안전한 작업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내 결빙으로 인한 동파 사고가 예상되는 설비 및 시설물 약 13,600여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 활동을 펼치고 관련 부서들의 비상 연락망을 재점검했다.
각 부서는 온도 저하에 따른 동파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비와 시설물에 대한 보온 현황과 제설 장비 등을 점검하는 작업을 동절기를 앞둔 지난해 12월부터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각종 난방기구와 소화설비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건축물 배관과 수봉설비, 계측기 등 전장품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였다. 폭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철소 곳곳에 배치된 제설 장비의 작동상태와 위치를 파악하였고, 동파 위험이 있는 주요 가스배관을 대상으로 열선 케이블을 감는 보온 작업을 실시하여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한 추위에도 상관없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우설 시 결빙 우려가 있는 주요 도보를 대상으로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작업하는 과정을 진행하여 결빙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점검 대상 설비 대다수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보온 상태가 다소 미흡한 배관의 경우 즉시 조치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수시로 유관부서와 공유토록 하여 설비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올 겨울에 닥친 최강 한파에도 불구하고 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활동으로 안정적인 조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새해에도 직원들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광양제철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지난 3일 취임사에서 “제철소 경쟁력의 근간은 강건한 설비 관리에 따른 안정 조업을 지속 유지하는 것"이라며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모든 요인을 발굴 및 개선해 더욱 안전한 광양제철소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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