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CI.
신한투자증권은 2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노력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져야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기존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2024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중장기 재무전략과 차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CEO 인베스터데이(CID) 이벤트는 끝나고 이제 성과를 통해 입증해야 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며 “자기주식 소각 이벤트 때마다 주가 상승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CID 행사를 통해 중장기 재무전략과 차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며 “매출액의 경우 2027년까지 연평균 8%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영업이익은 투자회수 사이클 진입과 고부가가치 매출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을 지난해 3.9%에서 2027년 5~6%대로 회복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현대차에서 활용한 총주주수익률(TSR)을 기준으로 주주환원 계획도 새롭게 설정했다"며 “현대모비스는 2022~2024년 19.7% 수준이었던 TSR을 2025~2027년에는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특히 현대모비스는 기존 지분법이익(연간 약 1조8000억원)을 제외한 순이익을 기준으로 배당을 지급했으나 신규 주주환원 계획에서는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 배당을 지급해 주주환원 절대 규모가 확대된다"며 “연간 4조원 수준의 지배주주 순이익 달성과 함께 1조2000억원대의 주주환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가 저평가 구간에서는 현금배당 보다 자기주식 매입을 늘리는 식으로 전략적인 주주환원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대규모 투자가 집행됐던 사업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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