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사진=연합뉴스
현대백화점이 커넥트현대 부산 리뉴얼에 따른 점포 영업중단과 패션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현대백화점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6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으로 54.8% 줄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현대 부산이 리뉴얼 공사로 인해 영업이 일시 중단됐고, 올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매출이 감소했다"며 “면세점은 인천공항점의 경우 여객량 증가와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 등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중국 내수 부진과 외국인 관광 트렌드 변화 영향으로 전체 면세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누스는 핵심 시장인 북미 매트리스 시장에서 주문이 정상화되면서 전체 생산량이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올해 기존 '빅박스' 제품에서 압축률을 최대 50% 이상 향상시킨 신제품 '스몰박스'로 전환되며 수익률도 크게 개선돼, 구조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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