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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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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크, AGE 그룹과 남아공 AI 의료시스템 도입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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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메디아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AGE 그룹(AGE Group PTY LTD)과 협력하여, 남아공에 AI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남아공의 AI 의료시스템 확산 및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메디아크의 ‘심토미’는 환자 문진을 돕고, 의료진이 전자의무기록(EMR)을 작성하는 데 보조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베트남어, 러시아어, 네팔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언어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 개발된 ‘심토미-케어’ 차팅보조 서비스는 환자 문진 데이터를 의료용어로 변환해 의료진에게 자동으로 전달해주며, 이 시스템을 통해 진료 시간을 6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AGE 그룹은 2000년 설립 이래, NGO 경제 지원을 통해 남아프리카 내 도시와 농촌 지역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와 저소득층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AGE 그룹은 남아프리카 내 다양한 의료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의료시스템의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AGE 그룹 회장 레지 나이두(Reggie Naidoo)는 “AI 의료시스템 도입이 남아프리카의 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아크의 이찬형 대표는 “AGE 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AI 의료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남아프리카 내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아프리카 지역 사회에 심토미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아크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서울바이오허브의 연구소(R&D 센터)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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