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 에너지경제신문DB
올해 상반기 펀드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펀드 수익을 다시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는 추세가 뚜렷하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이 전년 동기 대비 84.2% 증가한 23조44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식형 펀드의 성과 개선이 두드러졌으며, 채권형 펀드도 금리 환경 변화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주식·주식혼합형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공모펀드에서 96.8%, 사모펀드에서 205.3% 증가했다.
공모펀드의 이익배당금은 3조4921억원으로 66.9% 증가했으며, 사모펀드는 19조5522억원으로 87.7% 증가했다. 특히 MMF(단기금융펀드)의 이익배당금이 공모펀드에서 60.8%, 사모펀드에서 294.7% 크게 증가했다.
전체 이익배당금 중 55.4%인 12조7555억원이 재투자됐으며, 공모펀드의 재투자율은 90.9%, 사모펀드의 재투자율은 49.0%로 나타났다.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 및 특별자산형 펀드 비중이 높아 재투자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2024년 상반기 신규 설정액은 31조8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공모펀드의 신규 설정액은 2조995억원으로 21.1% 감소한 반면, 사모펀드의 신규 설정액은 29조7690억원으로 22.7% 증가했다. 청산분배금은 18조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이번 펀드 이익배당금의 큰 폭 증가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주식시장 회복과 금리 환경 변화, 그리고 투자자들의 행동 변화 등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증권가는 올해 초 상반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전망치로 각각 2800선과 900선을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부터 소매 투자자들이 뮤추얼 펀드와 ETF에 대한 장기 투자 흐름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면서 펀드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는 추세다.
결국 투자자들이 더 높은 위험 자산으로 이동하면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2024년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금리 인하와 글로벌 경제 상황 개선이 펀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펀드 이익배당금의 큰 폭 증가는 향후 펀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과 국내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펀드 시장도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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