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문화로 순찰 모습. 제공=부산진경찰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경찰서(서장 김태경)는 15일 부산지역 최대 번화가인 '서면문화로' 일대 음주·소란행위 등 환경 개선 및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경찰의 이번 대책 마련 장소인 부산 '서면문화로'는 도시철도 서면역 9번 출구 일대로, 서면역 9번 출구와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는 특히 노숙인들이 술을 마시고 소리를 지르며, 때론 난투극을 벌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서면을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대표적인 장소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서면역 9번 출구와 서면역 11번 출구, 롯데백화점 분수대 인근에서 발생한 노숙인 신고는 총 100여건에 달한다. 특히 서면역 9번 출구는 60여건, 서면역 11번 출구에서 20여건, 롯데백화점 분수대에서 1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 2일 부산진구청에서 합동 대책회의(경찰, 지자체,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주․야간 경찰과 구청 합동으로 노숙인 상습 출몰 지역 주변 유동적 거점순찰 및 노면 물청소를 실시, 부산경찰청은 기동순찰대를 해당 지역에 배치해 가시적 위력순찰 및 단속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에서는 노숙인 대상 1대1 상담, 알콜중독예방 및 자활상담, 센터입소 희망자 응급 잠자리를 제공한다.
김태경 서장은 “부산진경찰서는 '서면문화로'에서만 한 달 평균 160여건의 112신고사건을 처리하고 있다"며 “이번 대책으로 선제적인 단속 및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및 지역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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