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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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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미국발 훈풍에 다시 ‘8만전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7 09:47
삼성전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 사옥 입구. 사진=박규빈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대를 탈환했다. 미국 증시 랠리에 반도체 종목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61% 오른 8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만원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대형 반도체주 종목들이 상승한 점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엔비디아(3.77%), 슈퍼마이크로컴퓨터(6.09%), 마이크론(4.73%) 등이 상승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하루 만에 2.21% 급등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보다 3.93% 상승하며 18만원을 재탈환했다. 이외 리노공업(9.12%), 제주반도체(2.37%), 한미반도체(5.46%)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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