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국회부의장 출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5선)을 임명했다.
이는 앞서 이관섭 비서실장 등 안보실 제외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이 4·10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조치다.
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브리핑을 통해 정 의원을 “여야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함으로써 직무를 아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책 추진을 위해 여야, 당과의 관계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좀 설득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진석 전 부의장 같은 분을 비서실장으로 모신 것 아니겠느냐"고 '협치'를 거듭 강조했다.
이에 정 의원도 “여소야대 정국 상황이 염려되고 난맥이 예상된다"며 “이 어려운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를 돕고, 또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을 “대통령께 정치에 투신하시라고 권유를 드렸던 사람이고, 윤석열 정부 출범에 나름대로 기여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한 뒤 “어려움을 대통령과 함께 헤쳐 나가는 것이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더 소통하고, 통섭하고, 통합의 정치를 이끄는 데 미력이나마 보좌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의원은 윤 대통령 임기 초부터 친윤계 전면에 나선 '주축' 중 일인으로 꼽힌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전후로는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현 개혁신당 대표) 우크라이나 방문과 일부 공천 문제 등을 두고 이 대표와 '비난전'을 치렀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정 의원을 겨냥, 페이스북에 '육모방망이'와 비슷한 모양의 우크라이나 철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정 의원이 지난 2017년 대선 패배 뒤 당 중진 간담회에서 “보수 존립에 근본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은 육모방망이를 들고 뒤통수를 뽀개야 한다"고 했던 발언을 꼬집은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이후 이 대표가 윤리위 징계로 대표직을 잃는 과정에서는 정 의원이 '마침표' 역할을 했다.
이 대표는 당이 권성동 권한대행 체제에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전환해 이준석 지도부를 해산하려 하자, 법원 가처분 신청으로 이를 무효화했다.
그러나 이후 정 의원이 2차 비대위원장직을 맡게 되면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이 이뤄졌고, 이에 따라 이 대표추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정진석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서도 '당원 100%' 규정을 도입했다.
이는 유승민 전 의원 등 비윤계 영향력이 크게 감소하고, 친윤 일색이었던 '김기현 체제'가 출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다만 이때 급락한 당정 지지율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22대 총선 등 대패로 표출됐고, 정 의원 본인 역시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6선 고지에 오르지 못하고 낙선했다.
![[주간 신차] 베일 벗은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볼보 EX90 韓 출시](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3.89e2c663a33d47fe809b4e13796181f8_T1.jpg)
![[에너지 지정학] “저유가 시대는 끝”…전쟁 끝나면 에너지 안보 청구서 날아온다](http://www.ekn.kr/mnt/thum/202604/news-t.v1.20260402.f59ca83da23943e5a463094cd69f9001_T1.png)


![[르포] 25억 하이엔드에 포위된 ‘4평 청년들’… 노량진의 위태로운 공존](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3.f3c253133e254fc7b8c18a4939170cbb_T1.jpg)

![[금융 풍향계] 에너지 대응 강화한 NH농협금융…‘차량 2부제’ 자율 도입 外](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3.08e4f777d3e04a47966d7ee344e307c3_T1.jpg)
![[에너지 절약 이렇게] 현대차, 출장 축소·수소전기차 확대로 ‘기름·전력 줄이기’](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2.5bb88967d74045fca0d28680c8075bf2_T1.jpg)
![[에너지 절약 이렇게] 차량운행 줄이고 점심시간 사무실 불끄고…대기업·경제단체 ‘고유가 비용절감’ 앞장](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60402.3b9c50289e994421bd26b9bc0802890d_T1.jpg)

![[EE칼럼] 화석연료 공급망의 취약성과 에너지 전환](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40205.6ef92c1306fb49738615422a4d12f217_T1.jpg)
![[EE칼럼] 비축유 208일의 의미와 나프타 비축 과제](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40321.6ca4afd8aac54bca9fc807e60a5d18b0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호르무즈 위기와 트럼프 정치의 비용](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박영범의 세무칼럼] 제과점인가 카페인가… 가업상속공제 둘러싼 업종 판정 전쟁](http://www.ekn.kr/mnt/thum/202604/news-p.v1.20250116.d441ba0a9fc540cf9f276e485c475af4_T1.jpg)
![[데스크 칼럼] 2006년과 2026년의 오세훈](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9.5fbbb98032c14a40a4d13d8ab50ffc39_T1.png)
![[기자의 눈] 조원태 반대한 국민연금의 ‘기괴한 이중 행보’](http://www.ekn.kr/mnt/webdata/content/202604/40_0403.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