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인 김재섭(왼쪽) 당선인과 김용태(오른쪽) 당선인. 연합뉴스·후보자 SNS
22대 총선을 통해 3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다수 배출되면서 정치권에 새 바람이 예상된다. 험지에서 승리하거나 거물급 정치인을 꺾는 당선자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30대 정치인이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며 청년 정치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 4·10 총선 30대 젊은 국회의원 당선자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2대 총선 당선인 현황에 따르면 30대 당선인은 총 14명이다. 이 중 지역구는 10명이고, 비례대표는 4명이다. 21대 국회에서 2030대 국회의원은 11명이었는데 이번에 3명 늘어난 것이다.
국민의힘에서는 1987년생인 김재섭 당선인(서울 도봉구갑)·1990년생인 김용태 당선인(경기 포천·가평)이 있다. 이들은 험지를 탈환하는 성과들 거두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재섭 당선인은 민주당 텃밭인 서울 도봉갑에서 18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보수 정당 후보로 당선됐다. 김용태 당선인은 사상 첫 90년대생 지역구 의원이다.
대구·경북에서도 2명의 당선인이 나왔다. 1988년생 우재준 당선인(대구 북구갑), 1987년생 조지연 당선인(경북 경산)이다. 조 당선인은 경북 경산의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면서 '골리앗을 꺾은 다윗'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후보는 경제부총리를 역임하고 과거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을 맡은 거물급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소속으로는 1986년생 박충권 당선인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991년생인 전용기(경기 화성시정) 의원이 당선됐다. 전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재선이다. 1989년생 모경종 당선인(인천 서구병), 1987년 김동아 당선인(서울 서대문구갑), 1986년생 김용만 당선인(경기 하남을)도 있다. 1985년생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 재선으로 당선됐다.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1990년생 재선 용혜인 당선인과 1985년생 백승아 당선인이다.
양당 외에 개혁신당에 당선된 3명의 당선인 중 2명이 30대다. 대역전극을 펼친 1985년생 이준석 당선인(경기 화성을)과 1986년생 천하람 당선인(비례)도 있다.
30대 젊은 정치인의 원내 입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쇄신이 필요한 국민의 힘 내부에서는 '젊은 피'의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물러나면서 당 대표 자리가 빈 위기 상황이다.
당의 혁신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면 전환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가 깊지 않은 인물인 김재섭 당선인이 당 대표를 맡아 위기를 돌파하자는 것이다.
김재섭 당선인은 국민의힘에게는 어려운 지역구인 서울 강북권에서 유일하게 당선됐고, 오랜 기간 고생하다 결국엔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윤 대통령의 실정에 대해 가감없이 비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김용태 당선인도 같이 지도부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재섭 당선인은 이날 당선인 총회를 마치고 수도권 내에서 지도부가 구성되어야 한다는 기자들의 질문과 관련해 “우리 당의 방향성에 대해 수도권 당선자들, 그 다음 수도권의 민심을 담을 수 있는 사람들이 의견을 반영하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다만, 김 당선인이 지도부로 계속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제 이름이 올라간 데에서는 아직 조금 더 배울게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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