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열린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원철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SKC가 경영진 관리·감독 등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중장기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KC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지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지원부문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신창호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부문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박시원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박원철 SKC 사장은 “지난해 2차전지·반도체·화학 등 주요 사업의 전방시장이 동시에 위축되는 전례 없는 경영환경을 겪었다"고 돌아봤다.
박 사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화학·반도체 전공정 분야 비핵심사업 유동화와 반도체 후공정 분야 고부가 사업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했다"고 발언했다.
그는 “2차전지용 동박과 반도체 테스트 소켓 등 주력사업 수익구조를 강화할 것"이라며 “반도체 글라스 기판과 생분해 소재를 비롯한 신규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K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총회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하는 등 주주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사외이사 중 여성 이사 비율도 50%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SKC 관계자는 “지난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한국ESG기준원 평가 등급이 상향되는 등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주들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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