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오른쪽)이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한양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하는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1년 연속 제약산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래 21년간 제약부문 1위를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KMAC가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됐으며, 국내에서는유일하게 기업 전체 가치영역을 종합 평가하는 조사 모델이다.
이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2000명이 평가하며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 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의 바람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을 통해 현재까지 실현되고 있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환원으로 구축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시스템은 유한 ESG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특히 2009년 처음 지정받는 녹색기업 인증을 15년째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초저녹스 보일러를 도입, 미세먼지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중심의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아동과 청소년 등을 위한 진로캠프도 운영한다.
임직원 봉사와 기부활동에 필요한 경비 역시 회사가 부담하고 있으며 유한재단, 유한학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