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CI.
하나증권은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며 2분기 이후 관련 비용 해소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돼 목표주가 3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4년은 E-7, E-9 비자 인력 확보로 생산공정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LNG선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상선 부문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연간 20척 이상 LNG선 생산체계 확립 및 상반기 중 기존 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완료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중 일부 생산공정 관련 비용 집행이 예상되고 있지만 해당 비용이 해소되는 2분기부터 정상화가 기대된다"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309억원, -488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16.4%, 전년대비 53.9% 개선됐는데 이는 조업일수가 전분기 대비 늘어나며 건조물량이 증가한 가운데 LNG선 매출 비중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반면 영업손실은 생산공정 안정화 비용이 상선 부문에서 1400억원, 해양 부문에서 800억원 가량 반영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해당 일회성 요인들을 제외하면 경상적인 실적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은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기순이익은 이연법인세자산 인식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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