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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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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유통협회, 알뜰 정책개선·수수료 인하 중점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2 11:47

36차 정기총회 개최, 예산·사업계획·정관개정 의결
김정훈 회장 “올해는 그동안 활동, 결과로 도출할 것”

한국석유유통협회 정기총회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석유유통협회 36차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촬영=윤병효 기자

석유유통 업계가 올해도 알뜰주유소 편중지원 중단, 카드수수료 인하, 주유소 규제 완화, 사업다각화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석유대리점 및 정유사 등 44개 정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석유유통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3년도 결산과 2024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정책사업으로 알뜰주유소 편중지원 중단과 카드수수료 인하, 주유소 규제 완화 및 사업다각화 지원, 석유유통시장 개선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신용카드 부가세 환급 청구 등 회원사 지원사업과 협회 활동 및 회원 서비스 강화, 대외활동 확대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2024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작년 정부에 알뜰주유소 정책개선 요구를 통해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의 알뜰주유소 물량 공동입찰을 개별입찰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훈 회장은 “작년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알뜰주유소 공급입찰제도 개선, 주유소 현장규제 완화, 3차례 국회 정책토론회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한 업계 현안 공론화 등 몇 가지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축적하고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더욱 치밀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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