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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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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차기 수장 윤곽 좁혀진다…"1월말 최종 후보 명단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0 15:15

후보추천위원회,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 선발



17일 롱리스트 확정·외부인사에 자문 의뢰

포스코센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추천 받은 결과 지난 8일까지 총 20명이 추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심사를 거쳐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이 선발됐다.

오는 16일까지 이들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내부 후보자들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 받고 추가 심사도 실시한 결과 8명의 내부 롱리스트가 결정됐다.

후추위는 17일 내·외부 롱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할 방침이다.

박희재 후추위원장은 "현재 모든 과정이 지난해 12월21일 발표한 ‘新 지배구조 개선방안’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며 "1월말까지는 심층인터뷰 대상 최종 후보자들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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