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정인

kji01@ekn.kr

김정인기자 기사모음




아시아나항공-고려대안암병원, 의료 관광객 유치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8 09:21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2)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고려대학교안암병원과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서 K-메디컬관광 수요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한승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의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75만6000원인 기본 검진료를 아시아나항공 특별가 60만원으로 제공, 추가검사비 20% 할인도 적용한다. 특히 영어/러시아어/몽골어로 진료가 가능, 외국인들도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 이후 침체되었던 K-메디컬 의료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