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의 한복 화보가 엘르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엘르 |
수지가 한복을 입고 패션 매거진 엘르 1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수지는 2023 한복웨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업한 국내 6개 한복 기업이 제작한 한복을 입고 커버 촬영에 임했다.
수지가 착용한 한복은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려 디자인한 작품들이다. 수지는 "여러 디자이너분들이 저를 위해 제작한 한복을 입으니 좀 더 한복과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한복을 널리 알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수지의 한복 화보가 오는 24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공개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 |
꾸준히 선보이는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을 직접 편집하기도 수지는 "소소한 영상이다 보니 이 정도는 내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팬 분들께는 이런 사실이 또 좀 더 개인적이고 친밀한 느낌으로 다가가기도 하는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지의 2024년은 어떨까. 새해 계획을 묻자 수지는 "내 몸과 건강을 조금 더 들여다보며 챙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조금씩 든다"라고 답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앞두고 있는 수지는 "촬영에 본격 들어가기 전까지 잘 쉬면서 준비하려고 한다. 재미있고 즐겁게 해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수지의 한복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월호와 웹사이트, 유튜브 필름은 엘르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화보 중 일부는 오는 24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영상으로 공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