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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안전 가방 ‘메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3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메고는 반사 테이프가 부착된 가방으로 야간 보행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 가방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단체 월드쉐어를 통해 인도될 예정이다.
양사가 올해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지난달에는 취약지역 어린이 250여명에게 애착인형 ‘코니돌’을 만들어 전달했다.
양사는 2013년부터 취약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그룹홈 아동들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은 10년간 1500명에게 5억원을 후원했다. 2026년까지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는 "임직원들이 함께 만든 가방이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함과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이고 의미있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