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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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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이동환 고양시장 ‘COP33 유치’ 종횡사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2 10:28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탄소중립정책 발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탄소중립정책 발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일(현지시각)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 도시와 협력관계를 넓히고 2028 COP33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동환 고양시장-마쌈바 티오예 UNFCCC 글로벌혁신허브 책임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마쌈바 티오예 UNFCCC 유엔글로벌혁신허브 책임자(오른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지노 반 베긴 ICLEI 사무총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지노 반 베긴 ICLEI 사무총장(왼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는 COP28 의장단과 블롬버그재단 주최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열리며 세계 500여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도시가 직면한 탄소중립 이행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이동환 시장은 세계지방정부(ICLEI) 한국집행위원 자격으로 공식 초청돼 참여했으며 지노 반 베긴 ICLEI 사무총장을 만나 고양시 탄소중립 노력과 COP33 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류제승 주아랍이메리트 대사, 문병준 주두바이 총영사를 만나 2028 COP33 유치, 경제자유구역 해외 기업투자유치에 대한 협조를 논의했다.

COP28 한국홍보관 고양시 국제세미나 현장

▲COP28 한국홍보관 고양시 국제세미나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COP28 한국홍보관 고양시 국제세미나 현장

▲COP28 한국홍보관 고양시 국제세미나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제28차 UNFCCC 당사국총회 한국홍보관에서 고양시와 ICLE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관한 ‘지역 기후행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국제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동환 시장, 마쌈바 티오예 UNFCCC 사무국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책임자, 코낙 고쿤 ICLEI 세계본부 에너지담당관, 손봉희 ICLEI 한국사무소 부소장, 기후에너지정책연구소 박정연-박진미 연구원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참석자는 소비자 중심 온실가스 통계체계(인벤토리) 작성, 에너지소비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전환 등 도시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김태흠 충남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시장-주아랍에미리트 대사-주두바이 총영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대사(왼쪽)-문병준 주두바이 총영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작년 고양시가 UNFCCC 사무국과 협력해 추진한 UGIH 온실가스 계정시스템 시범사업과 올해 추진하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시범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노후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저공해 차량 전환, 알뜰교통카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탄소흡수 시책 등 고양시가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작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92% 달성,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 A- 등급 등 성과를 언급하고 향후 보완사항과 새로운 이행과제을 놓고 참석자와 의견을 나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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