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왼쪽)와 말터 볼파르트(Malte Wohlfahrt) 신토스 합성고무 부문 연구소장이 MOU 체결 행사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사는 앞으로 바이오 부타디엔(타이어 원재료 중 석유계 원료로 만들어내는 부타디엔 가스 대신 알코올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가스)을 활용한 NdBR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타이어 제조 공정에 친환경 합성고무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독일, 체코, 폴란드에 생산기지를 둔 신토스는 자사 포트폴리오에 대해 유럽연합 재생에너지 지침 제도(ISCC+) 인증을 받았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바이오 부타디엔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등 타이어 제조기업들이 환경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타이어 제품 개발은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행해야 할 과제"라며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과 협업하며 꾸준한 투자와 집념으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친환경 원료와 타이어 제품을 개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