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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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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취약계층 1100가구에 방한·단열용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9 14:53

결빙 취약지 열선·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개선사업도 진행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환경부는 홀몸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100가구에 이불 등 방한용품과 문풍지 등 단열 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우리은행, 제주개발공사, 그린웨이브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7억원을 투입해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일대 오르막 골목길과 계단 등에 열선을 깔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결빙 취약지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결빙 취약지 개선사업은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 공모로 선정한 ‘2024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포함된 사업이다.

환경부는 취약계층이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면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과 관련해 내년 지원 물량을 2만대로 올해보다 2배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대덕구를 찾아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결빙 취약지 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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