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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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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브라질과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4 16:12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효성티앤씨·HD현대인프라코어·CJ제일제당 등 참석

무역협회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한 브라질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24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마르시우 엘리아스 호자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차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김고현 무역협회 전무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수소융합얼라이언스·효성티앤씨·CJ제일제당·HD현대인프라코어 등 브라질 투자 및 진출 관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전무는 양국이 상호 보완적인 무역구조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자원 공급망·식량 안보 등의 위기 극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질은 에너지·교통·인프라를 비롯한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풍력발전·수소 에너지 개발 및 스마트 시티 등에서 국내 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첨단 산업 공급망 재편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 확보 및 무역?투자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국 정부와 우리 기업간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주요국 정책 동향 세미나를 비롯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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