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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말 현재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제외한 순대외금융자산은 7854억 달러로 집계됐다. 대외금융부채가 대외금융자산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은 전분기보다 214억 달러 늘었다.
대외금융자산은 2조2043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208억 달러 줄었다. 글로벌 주가 하락, 미 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 가치 하락 등 주로 비거래요인의 영향이 컸다. 형태별로는 기타투자(-95억 달러), 준비자산(-73억 달러), 증권투자(-69억 달러) 등이 감소했다.
대외금융부채는 422억 달러 줄어든 1조4189억원이었다. 국내 주가 하락,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 하락 등 주로 비거래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형태별로는 증권투자(-367억 달러), 기타투자(-106억 달러), 직접투자(-19억 달러) 등이 감소했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제외한 순대외채권은 3527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11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채권(1조20억 달러)은 중앙은행의 준비자산, 예금취급기관의 대출금 등이 줄면서 169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채무(6493억 달러)는 단기외채가 203억 달러 급감하면서 157억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단기외채 감소는 외국인의 단기 부채성증권 투자 감소, 예금취급기관의 현금 및 예금(부채) 감소 등에 기인한다"며 "3분기 중 낮은 차익거래유인 지속으로 단기 차익투자 성향의 투자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대외채권, 대외채무는 일정시점 현재 한 나라 거주자의 비거주자에 대한 확정 금융자산(대외채권) 및 금융부채(대외채무) 잔액을 나타낸 통계다.
대외 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단기외채 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은 2분기 말 38.4%에서 3분기 말 34.2%로 4.2%포인트(p) 하락했다. 단기외채 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4분기(33.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채 건전성을 보여주는 단기외채 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은 21.8%로 전분기 말보다 2.5%포인트 낮아졌다. 단기외채가 감소한 영향이다. 단기외채 비중은 1994년 4분기 통계 편제 이후 최저치였다. 기획재정부는 "단기외채/총외채 비중, 단기외채/보유액 비율이 모두 하락하며 외채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며 "국내은행의 외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외화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도 올해 9월 말 기준 143.3%로 규제비율(80%)을 크게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중동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속에서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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