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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홀딩스 ‘플릿온’ 화성 센터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6 09:08

국내 최대 규모 중고차 재상품화·신차 상품화 토탈 서비스 단지

HL홀딩스 ‘플릿온(Fleet-ON)’ 화성 센터 전경.

▲HL홀딩스 ‘플릿온(Fleet-ON)’ 화성 센터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L홀딩스는 경기도 화성에 ‘플릿온(Fleet-ON)’ 센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중고차 재상품화·신차 상품화 토탈 서비스 단지다.

이 센터는 3만㎡ 면적에 1500대의 자동차가 동시 수용한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HL홀딩스는 차량 점검-진단-복원-인증-판매로 이루어지는 5단계로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릿온 센터는 이를 위해 자체 진단·인증 검사장 구축을 완료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검사 장비도 도입한다. 차량 외관, 하부, 타이어, 판금 상태 등을 단 10초 만에 진단해 내는 최첨단 장비다.

‘고객 맞춤형 신차 상품화’(PDI) 역시 원스톱으로 펼쳐진다. 자동차 기능, 내·외관 검수, 번호판 부착, 차량 등록, 용품 장착, 탁송까지 프로세스가 하나다. 신차 서비스 대상은 국산차, 수입차를 막론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용품 장착은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애프터 블로우, 썬팅 필름 등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것에 맞춘다. 신차와 중고차 서비스 외에 자동차 재렌탈 중개, 위탁판매 지원 서비스 또한 플릿온 센터의 비즈니스 범위에 속한다.

HL홀딩스는 센터를 열기 위해 렌터카 양도·양수 플랫폼 기업 박차컴퍼니, 정비·수리 전문 기업 퀀텀모빌리티, 차량 운송 전문 기업 동부캐리어 등과 손을 잡았다.

김준범 HL홀딩스 사장은 "플릿온은 최신 인프라와 설비를 완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카카오모빌리티, 박차컴퍼니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제휴사와 함께하고 있어 고객사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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