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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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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겨울철 폭설로 태양광 전력수급 변동성 커질 듯"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5 12:20

정부, 겨울 전력수급 점검…변동성 대응책 마련 초점
갑작스러운 한파에 눈까지 겹치면 태양광 발전량 줄어

태양광 눈

▲눈이 쌓인 태양광 발전소의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겨울철 태양광발전의 발전량 변동성이 평소보다 커질 것으로 보고 전력수급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겨울철 강수량이 지난 겨울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태양광 발전소에 눈이 내려 패널을 가려 햇빛을 받지 못하면 발전하지 못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여의도 전력기반센터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한전 계열 발전 공기업 6개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전력 수급 관리 준비를 위한 사전 점검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인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사전 준비 차원에서 열린 회의에서 전력 당국은 겨울철 전력 수급 전망과 연료 수급 계획 등 기관별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정부는 이번 겨울 전력 수급 관리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한파로 전력수요량이 지난해보다 많을 가능성도 언급됐다.

전력거래소는 작년보다 많은 공급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한전과 발전사들은 겨울철 피크에 대비해 송배전·발전설비의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취약설비 보강 등 사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가스공사와 발전사들은 안정적인 연료 수급을 위해 사전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수급 차질이나 가격 급등 상황에 대비한 공급망 안정화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옥헌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전력은 국민 생활과 산업 활동에 필수적인 기간 산업인 만큼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는 이달 중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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