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 세번째)이 30일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왼쪽 네번째)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용인시 |
이날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두철 서울미디어 대표, 고재권 독서신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신간 도서를 기증하고 오늘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많은 협력과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될 서울미디어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책을 사랑하고 높은 독서량을 자랑하는 용인특례시민들에게 서울미디어그룹의 도서 기증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53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미디어그룹과 함께 독서를 통한 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서울미디어그룹은 500여권의 신간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하며 아울러 시 사업 홍보를 돕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기증 활동을 진행한다.
![]()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은 먹고사는 문제 이외에도 독서를 통한 문화의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이는 서울미디어그룹의 창립 의미가 됐다"며 "시대가 바뀌어도 책은 중요하고 그 책을 담아내는 도서관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용인특례시가 책과 함께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