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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
김 시장은 이날 글에서 "실버합창단의 제일 나이 많은 회원이 93세이고 대부분은 80대"라면서 "87세 단장님의 ’단원들이 많이 아팠어요. 잘못해도 이해해 주세요‘라는 인사말로 공연이 시작됐다"고 적으면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 시장은 이어 "작년보다 무대에 나오시는 시간이 조금 길어지고 몇 분이 보이지 않았지만, 노래는 멋졌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또 "늘 멋진 독창을 준비해 우리를 놀라게 해주셨던 단장님도 올해는 테너 단원의 도움을 받아 무대로 올라와 앉아서 노래하셨다"며 "두 분의 꼭 잡은 손이 노랫소리와 함께 감동으로 맘에 전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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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실버 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시장은 끝으로 "한분 한분의 세월이 전해져 어떤 노래보다도 감동적인 공연을 해주신 실버합창단 단원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