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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도민의 염원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꼭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오늘 오후 경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서 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을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70년 동안 중복규제로 피해를 본 북부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할 북부의 역할을 강조했다"면서 "360만이 넘는 경기북부가 도(道)가 되면 경기도와 서울에 이은 3번째로 큰 광역지자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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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끝으로 "그동안 기득권 때문에 정치적 구호에 그쳤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이번에는 꼭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도민의 염원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