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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택지조성공사 현장 근로자 대상으로 한 임금체불 예방활동 모습 사진제공=iH |
iH에 따르면 이번 건설현장 임금체불 예방활동은 지난 24일 현장 안정 조회에 참여한 검단신도시 택지조성공사 2-1공구, 3-1공구, 도시시설물(3-1) 교량공사, 터널공사의 건설근로자 220명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여부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임금체불 발생 시, 발주청인 iH는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할 의지가 있음을 표명했으며 건설근로자가 iH에 임금체불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iH는 건설 공사 기성 지급 시 하도급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시스템적으로 공사대금 정상지급 여부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문자서비스와 현장사무소 게시판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에게 공사대금이 정상지급 됐음을 알려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모든 근로자가 일한 만큼 정당하게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불공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하도급 거래관행 개선 및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