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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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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탄소중립 위해 인천시청 구내식당 찬반 zero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25 00:37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8~10%, 음식물 조리·폐기 과정에서 발생
잔반 줄이는 작은 실천만도 기후 위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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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4일 구내식당에서 잔반없는 식사를 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한 인천시가 시청 구내식당 잔반 zero 선언을 통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환경을 위한 작은 움직임, 잔반 없는 식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이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는 음식물을 만들고 버리는 과정에서 나온다"면서 "식사하면서 나오는 잔반을 줄이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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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유 시장은 그러면서 "간단한 습관부터 시작해보자"면서 "먹을 만큼 식사량을 조절하고, 잔반을 줄이는 것은 물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제품을 이용하자"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하면 작은 습관으로도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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