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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야경 모습. 사진=롯데관광개발 |
24일 롯데관광개발 등 여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 중국 서부항공의 제주~중국 정저우(180석, 주 2회) 노선을 시작으로 중국 단체관광 전세기 운항이 재개된다.
중국 단체관광 전세기 운항 재개는 지난 2017년 3월 우리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 이후 6년 10개월 만이다. 지난 8 월 중국 정부가 자국인의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한 지 2개월 여 만이기도 하다.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출발·도착 공항 슬롯 승인, 노선 운영을 위한 지상 조업사 인력 확보와 함께 현지 모객에 이르기까지 사전 준비과정이 필요했다"면서 "이번 정저우 단체관광을 신호탄으로 다른 중국 도시의 단체관광 전세기도 줄지어 제주로 향할 것 으로 예상한다"며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번 정저우 노선 전세기 재개에 이어 허페이(주 2회), 푸저우(주 2회) 전세기 노선도 11월 중 운항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일부터 광저우(주 4회) 노선을 비롯해 중국 최대 인구도시인 충칭을 비롯해 청두·칭다오·장사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광 전세기 운항도 활발히 준비 중이다.
유커 전세기 운항에 앞서 이달 말부터 톈진(주 4회), 창춘(주 2회), 항저우(주 3회) 등 제주를 오가는 정기노선이 신규로 추가되고, 기존 운항 노선인 홍콩(주3회), 마카오(주2회) 노선은 나란히 주4회로 1회씩 증편됐다.
여행업계는 현재 계획된 직항노선과 단체관광 전세기 등을 포함해 연말까지 중국 22개 도시, 주 158회(왕복 기준) 국제선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업계는 무비자 관광이 가능한 제주도를 찾는 중국 단체관광이 내년 초에 지난 2016년 정점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6년 당시 제주공항의 중국 노선은 모두 27개 도시, 주 169회 운항(12월 기준)을 기록하며 중국인 관광객 총 306만 3021명으로 최고 호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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