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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
도에 따르면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도내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누리집에서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추천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8월 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5개소의 노포를 선정했다.
선정된 노포에는 △경영 교육, 관광 콘텐츠 및 상품 개발 교육 지원 △경기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공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이야기책(스토리북) 제작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전문가 현장평가 및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노포 12개소에는 권역별 테마 코스 개발 등 관광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 공모전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공모전)’에서는 최종적으로 ‘경기노포’가, ‘경기도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 대표 캐릭터’에는 동네 곳곳 숨어있는 노포를 찾아다니는 너구리 캐릭터인 ‘포구’가 각각 선정됐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올해 선정된 ‘경기노포’ 25개소를 토대로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해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활용할 것"이라며 "도민이 직접 뽑은 경기노포인 만큼 우리동네의 역사를 담은 자랑스러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