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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노포’ 25개소 선정...관광 콘텐츠 발굴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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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22일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2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도내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누리집에서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추천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8월 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5개소의 노포를 선정했다.

선정된 노포에는 △경영 교육, 관광 콘텐츠 및 상품 개발 교육 지원 △경기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공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이야기책(스토리북) 제작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전문가 현장평가 및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노포 12개소에는 권역별 테마 코스 개발 등 관광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 공모전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공모전)’에서는 최종적으로 ‘경기노포’가, ‘경기도 우리동네 오래된 가게 대표 캐릭터’에는 동네 곳곳 숨어있는 노포를 찾아다니는 너구리 캐릭터인 ‘포구’가 각각 선정됐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올해 선정된 ‘경기노포’ 25개소를 토대로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해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활용할 것"이라며 "도민이 직접 뽑은 경기노포인 만큼 우리동네의 역사를 담은 자랑스러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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