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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기쁨의 환호를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임태희 교육감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감배 대회를 확대한 결과, 최근 저조했던 경기 학생 엘리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떨치는 계기가 됐다.
임 교육감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기간에도 대회가 열린 목포를 방문해 경기도 학생선수단과 체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역도 남고부 89kg 김태희(수원고)와 볼링 남고부 박태연(평촌고) 3관왕에, 육상 남고부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 외 13명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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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장면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전국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힘써주신 결과 2018년 99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5년 만에 고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성과에 얻었다"며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제104회 전국대회에 146개 학교 학생 선수(남 411명, 여 261명) 672명이 18세 이하부 46개 종목대회에 출전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