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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9 10:13

국내 여행 활성화 기여…여권, 스토리텔링 투어 등

03. 더 플라자 전경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 호텔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 동참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유산·인류무형유산 중심으로 코스를 개발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국내 문화유산 위주로 코스를 구성한 ‘방문자 여권 투어’, ‘스토리텔링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유산에 인접한 매장 이점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76가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10개 코스로 이뤄진 방문자 여권 투어는 서울 더 플라자 호텔과 한화리조트 경주·산정호수 안시·제주점까지 총 4개 지점에서 선보인다.

방문자 여권을 호텔 프론트에서 수령하고 인근 문화유산에 비치된 도장을 찍으면 된다. 도장이 찍힌 여권을 프론트에 보여주면 ‘전통문양(호랑이) 수건 세트’ 등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31까지다.

스토리텔링 투어는 1박 2일 투어와 반나절 걷기 투어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1박 2일 투어는 한화리조트 경주를 거점으로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 지역 문화유산을 전문 가이드와 둘러볼 수 있다. 일정은 10월 둘째 주, 셋째 주 주말이며 트레블레이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객실 비용을 부담하며 관광지 입장료와 교통비, 가이드 섭외비 등의 프로그램 진행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문화유산 보호와 함께 당사의 자원을 활용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여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재지킴이 1호 기업이자 레저&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문화유산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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