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경현 구리시장-김윤호 구리소방서장(오른쪽). 사진제공=구리시 |
구리시 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2020년 72대, 2021년 190대, 2022년 585대로 매년 약 3배 정도 증가세에 있으며, 급증하는 만큼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차와는 다른 구조와 시스템으로 구성돼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재 진압에 대한 접근과 대응법을 달리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질식소화덮개는 화재 발생으로 1000℃ 이상 열이 발생하는 전기차를 덮어 화재 확산과 유독가스를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은 안전한 구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기증과 같이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