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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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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플러스DR 시범사업 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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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왼쪽 세 번째)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21일 경기 성남 그리드위즈를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를 21일 현장 방문해 플러스 수요관리(DR) 사업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플러스DR은 잉여전력이 발생할 경우 전기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전기 소비를 늘려주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제주지역에서만 플러스DR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육지지역에도 태양광 발전설비가 늘어나면서 전력 공급과잉 문제로 플러스DR 확대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리드위즈, 동서발전 및 SK 디앤디는 지난 15일 체결한 육지계통 플러스DR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잇다.

정동희 이사장은 "올 가을철 주말 및 추석연휴에는 태양광 발전량이 많을 경우 공급과잉으로 인해 수요와 공급의 균형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송전선로 고장시 계통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력제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금번 육지 플러스DR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력수요를 효과적으로 공급과잉 시점으로 이전할 수 있는 우수한 자원으로서 가을철 계통 안정운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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