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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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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1 13:57

맞춤형 보청기 지원·무선 초인등 설치…'급여 우수리 기금' 활용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이 난청 독거 어르신 집에 호출벨을 설치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의 일상 생활을 돕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저소득 난청 어르신 5명에게 개인별 맞춤 제작된 디지털 보청기와, 현관 호출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LED 무선 초인등 세트(호출벨+초인등)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한 것으로, 올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난청 독거 어르신 봉사활동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임직원들이 사랑의달팽이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보청기 전달 및 직접 초인등 설치 후 어르신께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은영미 직원은 "어르신들이 초인등에 불이 들어오자 매우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시각장애인용 e북 제작 △금요일엔 행복줍깅 △중고장난감 나눔 활동 △저소득 난청 독거 어르신 지원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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