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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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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코로나19 고위험군 중심관리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31 22:45
코로나19 2단계 조치 시행 안내문

▲코로나19 2단계 조치 시행 안내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8월31일을 기점으로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양주시보건소는 이에 따라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확진자 전수감시를 대신해 주간 단위로 발생 추이와 변이를 모니터링 하는 양성자 감시로 바뀌게 되며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도 중단된다. 또한 확진자 생활지원비, 유급휴가 비용 지원 등이 중단되고 검사비용 본인 부담률이 증가하나 백신과 치료제 무상공급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양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양주시 유양동 83번지에 위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검사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해당 환자 간병인 1인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입영 장정 등이다. 다만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재환 양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관리가 4급으로 내려가 이제는 완전한 일상으로 회복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감염취약시설에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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