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광명시,자연-문화-역사 연계 명품 보행축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31 08:45

안양천-목감천 수변길,도덕산-서독산 녹지축,광명전통시장 먹거리길 등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내년 4월까지 ‘광명시 올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가칭)광명시 올레길’을 본격 조성해 자연과 문화, 역사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보행 축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레길 조성은 민선8기 광명시 공약사항으로 녹지, 수변, 문화, 역사 자원 등을 연계한 보행 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동서를 흐르는 안양천과 목감천 수변 보행길과 광명시 중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녹지축, 광명전통시장과 먹자골목 등 북쪽의 도심형 먹거리 보행길, KTX광명역과 새빛공원, 광명문화복합단지로 이어지는 도심형 보행축이 기본이 된다.

여기에 광명동굴, 영회원, 이원익선생묘, 광명누리길, 오리문화제, 농악대축제 등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하고 스토리텔링을 입힌 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보 여행자 흥미를 끌 수 있는 매력적인 거점을 올레길 곳곳에 조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걷기를 위해 보행 친화적으로 가로환경도 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 수변, 도심 등 길 특성에 맞춰 캠핑, 별자리, 탐조 등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걷기대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지역자연과 환경에 걸맞고 조성하는 길을 상징할 수 있는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올레길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정원문화도시 실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어디서나 걸어서 가까운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행축 연결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광명시가 7월4일 발표한 정책만족도 조사에서도 광명시민은 정원문화도시 조성에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올레길 조성(35.8%)과 안양천-목감천 명소화(23%)를 꼽은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은 "올레길이 조성되면 시민이 건강하게 걸으며 문화를 누리는 기회가 확대되고,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광명 맛과 멋, 문화를 품은 올레길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