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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제8차 아시아·태평양 적응포럼(APAN)’에 참석해 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5일간 열리고 있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이 적응주간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도해 각 국가의 적응계획 수립·이행·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내외 기후적응 리더 74개국,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탄소중립 및 기후 적응정책’을 소개했다.
유 시장은 발표에서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과 기후적응 정책을 강조했다.
이 비전은 시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보다 5년 앞당겨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지난해 12월 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공동개최한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에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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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서 참석자들과 기후적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유 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가뭄, 폭염, 산불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특히 "기후재난은 강대국, 개발도상국, 그리고 남반구, 북반구 구분 없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면서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300만 시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품은 1000만 도시 인천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