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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보는 일...경기도가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30 00:31

도, 발달장애인 실태 파악과 지원정책 수립 위해 실태조사 착수
김 지사, "공백없는 돌봄 약속...앞으로 꼼꼼하게 챙길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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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발달장애인 가족을 둔 김미하씨의 애달픈 사연을 듣고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일에 경기도가 먼저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공백없는 돌봄’, 그 약속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실태조사부터 꼼꼼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라고 하면 아마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발달장애인 실태 파악과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경기도가 처음 이 개념을 활용한다"면서 "중증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자해, 타해 등의 행동 여부, 의사소통 곤란 정도, 보호자 유무 등을 고려할 때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운 분들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9월부터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실태를 조사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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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지사는 아울러 "발달장애인 가족을 돌보는 것은 우리가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로 어렵다"면서 "이 아픔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분들도 계시는 등 모든 어려움을 가족이 감당해야 한다면 이런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4월 발달장애 남매를 홀로 돌보던 중에 시한부 선고받으신 김미하 어머님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보호자 없이 남겨질 자녀를 생각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시는 어머님께 ‘공백없는 돌봄’을 약속했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일에 경기도가 먼저 나서겠다"면서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로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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