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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행정안전부는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 사업으로 고양시 지축동 통일교 재가설공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3년간 국비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은 남북 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양시는 창릉천 제방에 설치돼 있는 군사시설 벙커가 민족상잔 아픔을 기록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경기도 등 관계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창릉천 특수한 환경과 창릉천 통일교 재설치 중요성을 피력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고양시는 국비 40억원에 시비 10억원을 추가해 총 5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고양지축지구와 은평뉴타운을 잇는 약 80m 길이의 경관보행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단순히 가교 공사에 그치지 않고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구간 내 있는 체험지구와 다리 건설을 연계할 계획이다. 통합하천 사업계획에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총 4회 주민설명회를 추진해온 만큼 설계 및 공사과정에서도 지역주민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상기 공사과 팀장은 28일 "경관보행교 설치로 인근 지축지구 등 3442세대 거주민과 상가 이용객의 통행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보행교 설치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