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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2일 ‘2023년 을지연습’ 훈련장 격려방문. 사진제공=하남시의회 |
이날 의원들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한 공무원-군인-경찰관-소방관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을지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성삼 의장은 "을지연습은 비상대비훈련으로 국가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국가비상상황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 핵심"이라며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 위기대응과 지역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남시 을지연습은 본청 지하1층 을지연습장에서 제3879부대 1대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관내 중요시설 타격(위협)을 가정한 합동훈련 등을 시행한다.
특히 23일에는 하남시 전역에서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경보발령, 주민대피와 차량통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5번째 시행하는 ‘2023년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4000여개 기관 58만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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