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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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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발 인천행 진에어 여객기 이륙 지연...승객들 거센 항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0 14:09

20일 진에어 LJ232편, 1시간 30분 이상 이륙지연
"안전점검 이유" 외 설명 없어...승객들 대책 촉구

진에어 이륙 지연

▲20일 오후 1시45분께 일본 홋카이도 신치공토세공항 국제선 진에어 탑승구 앞에서 인천행 여객기 출발 지연되자 진에어측이 대기승객들에게 무료식사권을 배부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20일 낮 12시 출발 예정인 일본 삿포로발 인천행 진에어 여객기가 1시간 30분이상 이륙 지연으로 현지 탑승객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0일 진에어와 일부 고객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진에어 LJ232편 여객기가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에서 안전점검을 이유로 출발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진에어측은 인천으로 돌아갈 회항기 안전점검 문제라고 밝혔지만, 구체적 사유와 대책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탑승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100명 이상의 여객자들은 큰 불만과 항의를 쏟아내며 빠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한 시간 반 넘게 출발이 지연되자 진에어측은 이날 오후 1시45분께 신치토세공항 국제선 진에어 탑승구 앞에서 대기승객들에게 무료식사권을 배부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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