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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감도. 사진제공=포천시 |
포천시는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해 올해 안에 협의보상을 실시하고 오는 2026년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는 38만3036㎡(약 12만 평)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임대(1901호), 공공임대(748호), 민간분양(1055호), 단독주택(12호) 등 3716호 주택을 공급한다. 특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포천송우2 공급촉진지구 대상지 주변은 옥정-포천 7호선 광역철도, 세종-포천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건설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역세권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조성 신호탄이다. 사업시행자 LH와 적극 협력해 토지보상을 조기에 추진해 시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