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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가 바누아투에서 개최한 ‘바누아투 농업기후정보서비스 시스템 이양 행사’에서 바누아투 정부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APEC기후센터 |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는 태평양 섬나라인 바누아투와 기후변화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APEC기후센터는 지난 11일 바누아투 현지에서 ‘바누아투 농업기후정보서비스 시스템(OSCAR)의 현장 공식 이양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OSCAR는 바누아투 내 기후변화에 취약한 관광업, 농업, 사회기반시설, 수자원, 어업 등 5개 개발 분야에서 기후정보의 활용을 도모·활성화하고자 만들어졌다.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은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한 녹색기후기금(GCF) 지원 사업에서 얻은 귀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들 국가에 적합한 맞춤형 기후정보서비스 개발·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